지난 12월 3일. 서울클럽에서 2016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음악회가 개최되었다. 70여명이 모인 이번 송년회에서 여환호 회장은 인사를 통해 "진난 1년 동안 ICD 한국회는 매달 학술집담회를 통해 치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문학적 조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신입회원을 위한 모임과 골프대회 등의 행사들을 통해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들을 가졌다. 특히 지난 워크샵에서는 ICD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초점을 두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시총회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임명된 김경선 차기회장은 "ICD 한국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ICD는 사회봉사와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인 단체이다. 앞으로 더욱 봉사의 기회를 넓히고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6명의 신입회원이 ICD의 새로운 회원으로 입회 하여 인중을 받았으며 지난 5월 입회했으나 인증식에 참여하지 못한 지영덕 교수(원광치대)에 대한 인증식도 진행되었다.

이 날 송년회에서는 인천치과의사회 46대 회장이 된 정혁 회원의 당선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만찬 후 진행된 2부 순서로 "Trio Alo가 선사하는 음악 선물" 송년음악회가 진행되었다. Trio Ato는 우종윤 회원의 딸 첼리스트 우미영 양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가 클래식과 오페라의 명곡들을 선사하며 한껏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메조소프라노 황혜재가 클래식 메들리와 캐를로 송년회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