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계의 경영의 문제점과 진료 영역에 대한 고민에 대한 논의을 위해 류인철 병원장과 김상봉 원장을 연자로 초청하여“치과 병의원 경영의 가치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집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류인철 병원장은 치과의료가 보다 성장하기 위해선 성장가능 분야를 끊임없이 탐색하면서 새로운 진단검사와 유지관리 분야를 개발하고, 치과계가 서로 공조해 관련 의료법을 개정하는 동시에 치과병원의 진료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말하며“2017년 선택 진료 폐지에 대비해 치대병원을 비롯한 상급 의대병원 치과를 아우르는 정책이 필요하다. 나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보고 좀 더 큰 틀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연자로 강의를 한 김상봉 원장은‘자신을 먼저 경영하자’주제 강연에서“17년 전 모아치과를 개원하면서부터‘어떻게 사는 것이 의사로서 올바로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을 계속해왔다”면서“마음의 눈을 밝혀 참 빛으로 나를 알게 하고, 치과계의 미래를 어둠에서 밝음으로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